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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6·1 안동 무소속 후보 11명, ‘안동시민희망연대’ 결성

[뉴그경북=안동]뉴스경북=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안동지역 무소속 출마자들이 연대해 ‘안동시민희망연대’를 결성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무소속후보들은 13일 간의 이번 선거기간 동안 연대해 정당 국민의힘 공천후보자들과 당당히 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연대를 주도한 무소속 안동시장 선거 정훈선 후보는 기자회견에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년이 흐른 지금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안동시는 사상 유례없는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쇠퇴되어 가고 있다. 


예산은 늘어나는데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지방자치의 역량과 지방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이룰 능력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결과로 지역 정치는 무능하게 되었고,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정치력과 행정력으로 재정자립도 11% 수준의 전국 최하위와 지역을 소멸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김호석, 김종진, 손광영, 이영식, 정훈선, 이재갑, 이주복, 남재홍, 김승연 후보(왼쪽부터)

무소속 후보들은 “지방정치가 제대로 된 논의 구조와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고 특히 특정 정치세력의 왜곡된 의사결정의 결과물이 된지 오래며 이는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크나큰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며 “이렇듯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 특정세력의 지역정치는 안동의 미래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치열하게 연구하지도,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도 않고있다. 시민의 삶을 책임지고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기는커녕 지역의 쇠락과 위기를 초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한 “안동의 미래가 헤어날 수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 것인지,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시점에 놓여있다.


선택의 기로에선 안동은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안동시민희망연대 안동정치의 혁신과 시민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이었다.

안동시민희망연대는 “이번 지방선거는 특정세력의 정치독점의 폐단을 끊고 안동의 미래를 여는 일대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 ‘안동시민희망연대’가 안동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이 되도록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에 함께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무소속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영식, 이주복 도의원 후보, 김종진, 남재홍, 김승연, 이재갑, 김호석, 손광영 기초의원 후보가 함께 나서 연대를 약속했다.



안동시민희망연대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년이 흐른 지금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안동시는 사상 유례없는 행전안전부 지정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쇠퇴되어 가고 있습니다.

 

예산은 늘어나는 반면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는 지방자치의 역량과 지방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이룰 능력 부족으로 결국은 인적자원이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는 지방정치가 제대로 된 논의 구조와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고 특정 정치세력의 왜곡된 의사결정의 결과물이며,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크나큰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지역 정치는 무능하게 되었고,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정치력과 행정력으로 재정자립도 11% 수준의 전국 최하위와 지역을 소멸위기에 처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 특정세력의 지역정치는 안동의 미래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치열하게 연구하지도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민의 삶을 책임지고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기는커녕 지역의 쇠락과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이제 우리 안동의 미래가 헤어날 수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역동적인 지역 정치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지난 십수년간 시민들께서 믿고 맡긴 세력들은 무능함으로 인해 수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결국 안동을 소멸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에게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서 이들을 대체하고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무소속 후보들이 뜻을 모아 안동시민희망연대라는 이름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함께 귀기울여 듣고,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대적 노력을 통해 안동정치의 혁신과 시민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번 지방선거는 특정세력의 정치독점의 폐단을 끊고 안동의 미래를 여는 일대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

 

안동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저희 안동시민희망연대가 안동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이 되도록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에 함께 나서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사합니다.

 

안동시민희망연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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