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김종우 기자 = 문을 잠그지 않아 '사이드 미러' 가 펼쳐져 있는 차량이 범행의 주요 타킷이 되었다,
A씨는 14일 안동시 정하동 소재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금품이 없어진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 했다.
오전 9시께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발빠른 과학수사를 통해 범인 추적에 나섰다.
피해자 A씨는 " 피해 금액이 많지않고 통장과 귀금속이 없어지지 않아 다행이지만, 없어진 지페가 평소에 수집 하고 있던 구권들이 종류별로 있었던것이다" 며 많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절도범들은 '사이드 미러'가 펼쳐져 있는 차량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경찰관계자는 "차량을 주정차할 때 잠금장치는 잘 잠겼는지, 창문은 완전히 닫혔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