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31일 오후 5시부터 동해안 대표 해맞이명소인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식과 ‘2015 영덕해맞이축제’가 펼쳐졌다.
올해로 19회째인 영덕 해맞이 축제는 동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해맞이축제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특히 이번에는 2015년 도청 이전을 맞아 경상도 개도 700주년 신도청 시대 개막이벤트, 도민화합과 희망을 염원하는 소원 퍼포먼스 등 의 행사를 통해 경북의 대통합과 도약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날 행사에도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김진규(29)도 31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리는 2015 영덕해맞이 축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식에 참석했다.
영덕 출신인 김진규는 그동안 고향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해왔다. 또 강구초등학교 축구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15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께, 힘찬 대북공연으로 을미년 첫 일출의 여명을 깨웠으며, 영덕군 여성합창단이 부르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새해찬가로 희망찬 새해아침을 맞았다.
모든 이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일출 순간에는 해맞이관광객과 도민의 소망을 담은 2015개의 풍선과 대형 연을 하늘로 날리며 해맞이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자료제공,
2015' 경북대종 타종식(김관용 경북도지사 신년메세지)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