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검찰 사칭 전화에 2,700만원을 이체하려던
60대 여성을 제지한 안동 녹전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에서는 1.14(水) 11:00 안동 녹전우체국에서 검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정기적금 등 4개 통장을 해지하여 계좌이체 하려던 60대 여성 이○○氏를 적극적으로 말려,
약 2,70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막은 녹전우체국 사무주임 김태삼(남, 43세)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검찰․경찰을 사칭하면서, 휴대전화를 끊지 말고 우체국․농협․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으로 가도록 유도하는 전화는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임에도 당황한 나머지 속아 넘어가기 쉽다”며
지역주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아울러 금융기관 직원들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감되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제지하여 피해를 막아줄 것을 촉구했다.<자료제공, 생활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