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기초의원 손광영 당선자 6선의원 됐다.
6월4일 실시된 선거 결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사선거구의 개표가 늦어져 캠프에 머무르던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끓였지만 하루를 넘긴 5일 새벽 3시30분께 무소속 손광영 4,231표(29.6%), 3위와의 555표 차이로 6선 고지에 오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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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의원으로 6선 의원이 된 손광영 후보는 새벽 4시경 캠프로 와 기다리고 있던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축하를 해 주기 위해 달려 온 이웃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자축했다.
손광영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전국에서 가장 어려웠고 힘들었을 것 같은 지역구에서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주민들의 고마움과 그 뜻을 받들어 열심히 봉사 하겠다' '사랑하는 아내와 캠프에서 어렵게 어렵게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 한다'며 준비한 음료로 승리의 환호와 축배를 나누었다.
캠프에 온 주민과 관계자들은 지난 밤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지연되던 개표 결과가 생각보다 적게 나오자 눈물을 보이며 자리를 뜨는 모습도 있었지만 최종 집계에서 550여 표차로 이기게 되자 모두가 얼싸 안고 한참을 울먹이기도 했으며 TV선거 방송 보다 빠른 인터넷에서 개표 결과를 보고 달려와 알려 주느라 한 관계자는 목이 쉬어 있기 까지 했다.
손광영 후보는 축하 파티 중에 다른 의원들의 당락을 전해 들으며 몇번이나 다시 물었고 눈물을 보이기 까지 했는데 다른 후보들도 마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선거를 치루었다는 애틋한 감회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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