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 부담은 내리고 농가 소득은 올린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국제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에 에너지절감 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에너지절감시설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적인 목재팰릿난방기 지원과 다겹보온커튼, 순환식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배기열회수장치 등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한다. 에너지절감 시설 설치 시 30 ~ 60%까지 난방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어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에도 4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에너지절감시설지원사업을 추진해 다겹보온커튼 설치 4.6㏊, 자동보온덮개 설치 12.4㏊를 지원, 겨울철 고소득 작물인 애호박, 딸기, 방울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2017년까지 고유가로 경영비 부담이 큰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를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더불어 경유 난방기 가동을 줄여 친환경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절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자료제공,채소특작담당>
다겹보온커튼이 설치된 하우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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