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봄의 시작과 함께 가정의 평안을 기원 합니다.
24절기 중 첫째 절기인 입춘을 하루 앞둔 2월 3일(화)에 한국서가협회안동지부(지부장 김일서)가 시청 현관에서 일반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입춘방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입춘(立春)은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로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하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또한,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다.
특히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기본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입춘방은 입춘 당일에 시를 맞추어 붙여야 더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이에 각 가정에서는 미리 입춘방을 준비해 뒀다가 입춘 당일에 집안에 붙이곤 했다. 올해 입춘시는 2월 4일 낮 12시 58분이다.<자료제공, 안동시공보>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