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육식 명예 자인면장은 3일 자인면 자율방범대에 시가 5백만원 상당의 순찰차 1대를 기증했다.
최육식 명예면장은 지난달 자인면 금요회의 시 자율방범대에서 사용 중인 순찰차량이 노후하여 교체가 필요하나 경비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순찰차량을 기증하게 됐다.
이날 차량을 기증하는 자리에서 최육식 명예면장은 “현재 자동차매매업에 종사하고 있어 보다 쉽게 기증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기증차량이 봉사에 애쓰시는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 치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운배 자인면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육식 명예면장은 지역 출향인으로서 현재 대구시 동구에서 동호 자동차상사를 운영 중이며 대구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또 2013년 명예면장으로 위촉된 이후 지역발전의 후견인 역할과 함께 추석맞이 햅쌀전달 등 고향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자료제공, 자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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