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는 2.03(火) 11:30경 안동 경동로 길주농협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정기예금을 해지하고 지정된 계좌에 600만원을 이체하고 농협 밖으로 나가려는 피해자 송OO(71세,남)에게 이체한 계좌가 의심스러우니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여 지급정지를 신청하여 금융사기예방에 기여한 길주농협 직원 김민희氏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농협직원 김민희氏는 “당시 피해자가 농협을 찾아와 허둥대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눈여겨보았다.”면서 “지급정지 절차 등이 빨리 되어 피해액이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 인데 포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자료제공,생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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