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김종한)는 지난 서부2동 주민센터 뒤편 링컨오피스텔 303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 이전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욱 경북협회장을 비롯한 경산시 장애인단체 회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종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과 신체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의지와 단합으로 오늘의 지회가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경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하여 무엇이든지 많이 도와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하여 항상 미안한 마음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는 2012년 4월에 발족하여 현재 9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뇌병변장애인 인권상담 및 이동지원센터 운영, 중증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업무대행과 이동지원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유도와 권익증진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회원들의 복지와 삶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자료제공,장애인복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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