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맑음속초 17.2℃
  • 구름조금철원 17.2℃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대관령 17.3℃
  • 구름많음춘천 16.3℃
  • 흐림백령도 10.7℃
  • 맑음북강릉 19.4℃
  • 맑음강릉 20.3℃
  • 맑음동해 18.2℃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울릉도 16.4℃
  • 맑음수원 17.4℃
  • 구름많음영월 17.4℃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구름조금울진 17.3℃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구름조금안동 18.5℃
  • 구름조금상주 17.7℃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통영 18.4℃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흑산도 17.4℃
  • 맑음완도 20.4℃
  • 맑음고창 18.4℃
  • 맑음순천 17.8℃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 맑음진주 17.7℃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많음양평 16.0℃
  • 구름많음이천 16.7℃
  • 맑음인제 17.4℃
  • 구름많음홍천 17.2℃
  • 구름조금태백 19.4℃
  • 구름조금정선군 18.1℃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부안 18.0℃
  • 맑음임실 18.3℃
  • 맑음정읍 18.9℃
  • 맑음남원 17.3℃
  • 맑음장수 18.3℃
  • 맑음고창군 19.2℃
  • 맑음영광군 19.3℃
  • 맑음김해시 19.6℃
  • 맑음순창군 17.5℃
  • 맑음북창원 19.3℃
  • 맑음양산시 20.7℃
  • 구름조금보성군 18.4℃
  • 맑음강진군 18.7℃
  • 맑음장흥 18.9℃
  • 맑음해남 19.5℃
  • 맑음고흥 19.5℃
  • 맑음의령군 19.0℃
  • 맑음함양군 17.8℃
  • 맑음광양시 19.4℃
  • 구름조금진도군 18.8℃
  • 구름조금봉화 17.8℃
  • 구름조금영주 17.6℃
  • 구름조금문경 17.2℃
  • 구름조금청송군 20.2℃
  • 구름조금영덕 20.5℃
  • 맑음의성 19.6℃
  • 맑음구미 20.0℃
  • 맑음영천 19.3℃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창 18.3℃
  • 구름조금합천 18.0℃
  • 구름조금밀양 20.1℃
  • 맑음산청 18.2℃
  • 맑음거제 19.7℃
  • 맑음남해 17.1℃
기상청 제공

문화공연/전시

‘괴물 신인’ 키스오브라이프 벨"父 심신 내 라이브 아직 못 봐…폴더폰이라 인터넷에 약해"

 

 

(뉴스경북) 4인조 다국적 신인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나띠,벨,쥴리,하늘)가 '컬투쇼'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19일(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고막을 털어라' 코너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했다. '컬투쇼'의 일요일 4부 '고막을 털어라'는 '신곡과 토크로 청취자들의 고막을 훔친다'는 콘셉트를 가진 정규 코너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핫한 스타들의 끼와 입담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날 '컬투쇼'에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8일 발매한 신보 '본 투 비 엑스엑스(Born to be XX)'의 더블타이틀 '배드 뉴스(Bad News)'와 '노바디 노우스(Nobody Knows)' 두 곡을 라이브로 완벽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컴백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컬투쇼' 출연은 이날이 두 번째였다. 9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의 딸로도 유명한 벨은 지난 출연 당시 아버지의 히트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라이브로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행자 김태균이 아버지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벨은 '아직도 보시지 못했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얼마 전까지 폴더폰을 쓰셔서 인터넷에 많이 약하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는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도 불구, 해외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앨범 작업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일본 등 다양한 해외 스케줄이 예정된 키스오브라이프의 가장 최근 방문지는 멤버 나띠의 고향이기도 한 태국이었다. 나띠는 "맛있는 것도 먹고, 매일매일 마사지도 받았다"고 고향 방문 소감을 밝혀, 그 나이대다운 천진한 모습을 보였다. 

 

무려 40명의 댄서와 함께 꾸민 퍼포먼스가 담긴 '배드 뉴스' 뮤직비디오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촬영 비화를 묻자 멤버들은 "실수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미국인 멤버 쥴리는 "스턴트 없이 촬영을 소화하려 무술까지 배웠다"고 밝혀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의 메인 촬영 장소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한강이었다. 데뷔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에게 유명세는 아직 기분 좋은 일일 터. 나띠는 "행인들이 알아봐주어 신기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스페셜 DJ 한해는 "나는 아무리 활동을 오래해도 사람들이 남창희와 헷갈리더라"라고 말하며 넉살을 부렸다. 

 

완벽한 두 번의 라이브 무대와 귀여운 멤버들의 매력은 30분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현장 방청객들은 "실력이 엄청나다, 제2의 마마무 예감", "쥴리 영화배우 김효진 닮아", "우리 딸도 저랬으면" 등 '입덕 후기'를 쏟아내었다. 방송 말미에 이르러서는 진행자 한해도 숨겨진 팬심을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에게 "이미 지난 출연 때 '입덕'했다"며, "이번엔 '성덕'의 마음"으로 방송을 진행했다고 깜짝 고백한 것. 

 

'본 투 비 엑스엑스'로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Bad News'로 두 번째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기록, 괴물 신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