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는 청렴동아리 푸르뫼 회원 10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금) 안동시 남선면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유은복지재단’을 방문 오후시간 내내 위로와 격려를 나누며 따스한 가족애를 나눴다.
유은복지재단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재활과 더불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으로 자립을 도모하는‘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사회적 기업’으로서 주로 새싹채소를 생산하는 곳이다.
작업현장에서 여자 회원들은 새싹채소 겉포장을 하고 남자회원은 겉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상자에 담는 일을 하였으며, 쉬지 않고 계속 서서하는 작업이었지만 봉사시간 틈틈이 옆에서 함께 일하는 시각 장애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수화도 배우고 익히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청렴동아리(푸르뫼)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소외를 받고 있는 복지시설, 독거노인, 불우한 청소년 가정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고 손가락을 펴 '나도 그대를 사랑 합니다'는 사랑의 인사를 주고 받았다.<자료제공,청문감사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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