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기동청소반 및 처리상황반’ 운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설 연휴를 맞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립되었으며,
군은 본청 및 읍면 담당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요원 등 30명의 인원 으로 ‘기동 청소반’ 및 ‘처리 상황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 확인 및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자료제공,환경산림과>
울릉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추진
길고양이 중성화를 통한 주민의 복지 향상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병태)에서는 2015년도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들의 개체수 증가로 인하여 주변 길가와 쓰레기장 등에서 심심치 않게 길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 이 길고양이들은 천적도 없을뿐더러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먹이를 쉽게 공급받으면서 폭발적인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다.
문제는 길고양이들이 쓰레기장을 뒤지고, 차도에 뛰어들어 사고를 유발, 발정기의 울음소리 등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혐오감 및 공중 보건상 피해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 중에 가장 인도적이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중성화를 통한 개체수 감소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농업기 술센터에서는 원활한 길고양이 중성화를 위해 상시적으로 포획인을 모집 중에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고양이를 포획, 중성화 수술을 시킨 뒤 고양이의 귀에 표시를 남기고 같은 장소에 방사하는 것으로 고양 이를 죽이지 않고 번식을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물보호단체의 반발도 크지 않다. 또한 울릉도의 경우에는 다른 지역에서의 고양이 유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농업기술센터>
울릉군 설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울릉군 보건의료원(원장 손경식)은 설 연휴기간중(2.18~2.22) 응급 환자 및 일반외래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의사 및 간호사 등 비상진 료반을 편성,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 평일과 다름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및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안내 및 홍보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자료제공,보건사업과>
「휴일지킴이약국 지정현황」
약 국 명 전 화 번 호 운 영 계 획 비고 2.18(수) 2.19(목) 2.20(금) 2.21(토) 2.22(일) 윤정약국 791-2629 08:00~ 21:00 휴무 8:00~ 21:00 08:00~ 21:00 08:00~ 21:00 도동 제일약국 791-1411 휴무 휴무 휴무 휴무 휴무 저동
울릉군“할매‧할배의날” 추진 본격화
최수일 군수와 지역 아이들 등, 경로당 방문 효의 기본정신 되살림
울릉군은 경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맞아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고유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역 아이들, 관련부서 공무원 및 그 자녀들 40명이, 2월 16일(월) 도동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 덕담 나누기, 세배하기, 차 대접 등으로 효의 기본정신을 되살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후 3월부터 도동2리 경로당외 20개소 방문 할 것이며, 매월 마지막주 금,토,일요일 3대가족이 함께 울릉군 주요 관광지 관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자료제공,노인복지담당>
울릉군&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 설치를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환경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사동 분뇨처리시설 개량 및
남양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지난 16일 한국환경공단 회의실에서 울릉군과 한국환경공단은 「사동 분뇨처리시설 개량 및 남양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시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한「사동 분뇨처리시설 개량 및 남양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울릉군의 청정해역을 지키기 위하여 2017년까지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하여 기존에 노후된 사동 분뇨처리시설의 저류조 증설(90톤→180톤)과 노후시설을 개량하고, 남양지역에는 일일하수처리량 22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우·오수관 5.4㎞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체결로 앞으로 한국환경공단은 경북도청 이전지 하수처리시설 등 전국적으로 630여개 시설을 설치·운영한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혜의 관광지이자 청정지역 울릉도에 최고의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원 울릉도를 지키기 위하여 이번「사동 분뇨처리시설 개량」과「남양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태하·천부·현포·도동·저동에 하수처리시설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자손대대 청정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상하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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