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봄철 건조기 부주의로 인한 산불피해 방지를 위해 산불예방 및 진압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해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연간 산불 발생건수의 50%, 면적의 85%가 3~4월에 집중되고 있다.
봄철 산불발생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 40%, 소각 31%로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인위적인 원인에 의해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안동소방서는 ▲산불방지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산림 인접지 목조문화재 등 전통사찰 합동안전점검 및 진압훈련 실시 ▲산불예방 방송 및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등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봄이면 작은 부주의로 시작된 산불로 많은 산림이 훼손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주의해 줄 것"를 당부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11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