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질서가 중요하고 편리하다는 것을 느끼게 할 것
경북지방경찰청에서도 2. 27일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출범 운용에 들어갔다.
김치원 경북경찰청장은 "교통불편 신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신속대응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은 교통불편 112신고시 적극적, 선제적 출동태세의 일환으로 돌발상황, 교통정체, 교통장애요인 발생시 기능․관할 불문하고 최인접 교통경찰, 지역경찰이 출동하여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출범은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5일 "국민이 공감하는 법치실서 확립을 위해 모든 관서에 교통혼잡 신속대응팀을 신설할 것"이라며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표한 직후여서 발빠른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강 청장은 올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도', '치안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며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하는 법치질서', '실감나는 조직혁신' 등의 슬로건을 제시했었다. 강 청장은 "교통이 막힌다는 제보가 있으면 경찰관을 투입해 교통정체를 해소, 이를 통해 국민들이 질서가 중요하고 편리하다는 것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슬로건 중 하나인 '공감하는 법치질서' 분야에서는 교통질서가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도는 35개팀 175명의 경찰관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경찰청은 도내 시·군의 상습정체권역 38곳을 지정해 오토바이와 순찰차를 운용하는 신속대응팀이 관리하도록 했다.
이와같이 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에서도 27일(금) 오후2시30분 안동경찰서 4층 회의실 및 서정에서, 교통혼잡・무질서에 의한 국민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싸이카⋅교통⋅지역경찰을 불문한 교통불편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가졌다.
김병우 안동경찰서장은 "교통불편과 관련한 112신고에 대해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능불문하고 ‘제때, 제장소’에서 안동시민에게 적극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 상습정체권역은 경주 입실남삼거리, 포항 죽도시장, 구미 사곡오거리, 안동 옥동사거리 등 주로 출퇴근 차량이나 관광객 차량이 몰리는 지역이다.<자료제공,경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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