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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안동시] 안동여고 2학년 학생들이 1년동안 모은 동전, 안동시장학회에 쾌척 ... 그 선행에 가슴벅찬 감동 받는다!

 

 

안동여고 2학년생, 티끌모아 안동시장학기금 기부

 

 

안동시의 출연금과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 김원)에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안동여고생들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담당자에 의하면 지난 3월 5일 오후 5시경, 안동시장학회 사무실에 어린 여고생 3명이 방문했으며, 동전을 가득 담은 종이상자를 전했다.

자신들은 안동여자고등학교 2학년(학생회장 김지희) 학생들이라고 밝혔으며 1년동안 동전모으기를 전개한 결과 모인 동전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 위해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전해 준 이야기는, 지난해 이맘때에 고등학생이 된 기쁨을 선행으로 이어가기 위해 1학년생(현재 2학년) 전원이 동전모금 운동을 추진했고, 교실 한편에 마련된 동전함에는 학생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

꼭 1년이 지난 오늘, 1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함을 열어보니 10원짜리, 50원짜리, 100원짜리 동전이 다양하게 쌓여 있는데, 그 금액이 131,090원에 이르니 동전을 세던 학생들도 놀라고 기뻐했다며 행복했던 그날의 이야기를 전했다.

장학금을 받아야 할 학생세대이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남을 돕고 싶은 심정으로 출발한 사랑스런 계획에 보답이라도 하듯 큰 금액이 모여 친구들이 고맙고 보람있다는 사연을 접한

장학회 조명희 사무국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장학회를 육성하는 지름길"이라며, "어린 여고생들의 선행과 정성이 우리 사회에 가슴벅찬 감동으로 오래도록 전해 질 것"이라며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자료제공,안동시 평생학습담당>

 

[편집후기]

이처럼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는 정성을 헤아려 안동시장학회의 투명하고 알뜰한 살림살이를 기대해 봅니다.

작은 금액이 부끄럽지 않고 안동시민 모두가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신뢰하고 동참의 손길이 이어질때 참여한 이들이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여겨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던데 뉴스경북'에서도 당연히 응원하겠습니다.

코끝이 찡한 사연이라 여럿에게 알리는 일도 고민되긴 하네요...

 

<오늘은 3.8일 '세계여성의 날' 입니다. 자랑스런 안동여고 2학년 학생들에게 뉴스경북'에서도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 >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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