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17일 안강 산수골농장 구제역발생으로 포항시 진입로인 달성교에 설치한 이동통제초소 현장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구제역 차단에 힘쓰고 있는 초소 근무자와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30일 인근 지역인 경북 영천을 시작으로 안동, 의성 및 최근 경주시 안강읍 대규모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주변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구제역 유입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통제초소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구제역을 원천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2. 31.부터 돼지사육농가의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소독 통제를 위하여 축산관련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소 및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현재까지 소독필증 1,450매를 발급하였다.<자료제공,축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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