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라공고 교사 서동욱
남 강 교 육 상 수 상
- 탁월한 지도력과 사명감 돋보여 수상자로 선정
남강문화재단과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25회 남강교육
상(誠賞)수상자로 서동욱 경주신라공고 교사가 선정되어 3월 25일 서울 남강기념관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본상은 일제하 암흑기의 민족지도자로서 독립운동과 교육활동에 큰 공을 남긴 남강 이승훈선생의 교육정신(愛,誠,敬)을 오늘에 실천 계승하고자 전국의 초,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관련 기관의 종사자들 가운데 오늘의 참스승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올바른 교육자상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제정되었으며, 교육계에선 그 의미와 뜻이 매우 큰 상이다.
본상은 전국의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현장실사, 주변 탐문 등의 방문평가와 그 공적에 대한 엄격한 평가와 심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금년에도 전국에서 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발, 확정되었고, 경주신라공고 교사 서동욱씨가 그중 한명으로 선정되어 해당학교는 물론 지역 교육계에서 큰 자랑거리로 축하받고 있다.
다음은 서동욱 선생님의 공적이다.
- 세계제일의 기능ㆍ기술인력 양성에 헌신적 노력
국가산업발전의 기본은 유능한 기능ㆍ기술 인재의 양성밖에 없다는 교육적 신념을 가지고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제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자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능ㆍ기술인이 될 것을 강조하며 학생지도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전국기능경기대회 20년 연속 수상, 국제기능올림픽 자동차차체수리, 자동차페인팅 부문에서 국가대표 5명을 배출하여 2번의 세계 제패와 다수의 메달도 획득했다.
지금도 2015년 8월에 개최되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하고 다시 한 번 세계재패를 위한 지도에 전력을 다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후학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유능한 인재양성으로 맞춤형 진로지도의 성공적 정착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에 앞장서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도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매주 마련하여 인성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선생의 교육열은 국가의 직업교육 정책과도 일치하여 제자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기능 기술인으로 성장하여 심각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다분야의 기업체로 우선 취업 하는 등 산업경제발전의 주역으로 활동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졸업생에 대한 취업 연계지도
선생은 재학생들이 졸업 후 병역을 필한 뒤에도 각자의 적성에 맞는 길을 찾아 좀 더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탄탄한 기업체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여 왔다. 그 결과 많은 졸업생들이 다양한 기업체에 취업하여 산업경제발전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선배들과 같은 계통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제자들에게는 선배들과의 만남의 가교역할을 하여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졸업 후까지도 제자들의 도움 요청에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어 이를 통해 서동욱 선생의 평소 교육관을 엿볼 수 있다.
- 공학교육 및 자동차 기능 발전을 위한 활동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기능 훈련 지원 및 경북 기능발전을 위한 기능협의회를 주관하는 등 다분야의 멘토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공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F1 in schools 대회 참가 및 국제대회 참가용 차량제작지원 등을 했다.
20여 년간 각 종 기능경기대회 대회장을 운영하였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우수한 경기장소 설계로 인정을 받은 바 있으며, 서울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자동차차체수리종목의 SHOP MASTER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기획하고, 대회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을 준비, 관리하였으며 대회를 진행 시키는 등 국제행사도 주관했다.
전국자동차차체수리 기술교육협의회 운영을 하면서 기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매년 수차례 개최하였으며, 이 밖에도 자동차차체수리, 자동차페인팅 등 다양한 전문교재의 집필 및 검토 등의 활동과 국제기능올림픽 기술 지도위원, 각 종 국가기술자격제도 전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렇듯 제자들을 위한 교사 서동욱의 탁월한 지도력과 사명감 그리고 이러한 공적들이 높이 평가 받아왔고, 진정한 교육자로서의 혼(魂)을 가진 교육자임을 주변 모두가 인정하여 추천한바 이번에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그 자랑스러움을 공지(公知)하여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며 다시한번 축하를 전했다.<자료제공,경주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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