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영덕블루로드 달맞이여행이 2015년 4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덕 풍력발전단지내 산림생태체험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은 “시와 낭만이 있는 추억의 달맞이 고개”라는 테마로 4km에 이르는 산행 코스안에서 달빛 4행시, 달빛엽서쓰기, 추억의 쥐불놀이, 꽃유등 띄우기, 추억의 엿치기, 달토끼 게임 등 다양한 달빛주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동심과 감동의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지역전통문화 월월이청청 체험, 지역동호회 공연, 화합 및 어울한마당 등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모두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달맞이 여행은 경북도 최우수 축제인 영덕대게축제와 연계한 야간상품으로 운영하여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스치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유도하였으며, 특히 포항-KTX 개통에 따른 동해안권 고속시대 도래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3시간대로 빨라짐에 따라 코레일과 연계한 KTX-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수도권 관광객을 모객하여 운영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영덕블로로드 달맞이 여행은 영덕의 청정 해안과 보름달, 웅장한 풍력발전기의 경관조명과 달빛, 부서지는 밤바다, 불 밝힌 고깃배를 소재로 한 야간 체험프로그램으로 “2015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으로 선정된 “영덕블루로드” 일부 구간에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놀이인 달맞이를 영덕만의 특색있는 행사로 개발하여,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동해안의 달맞이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지난 해 까지 총 70회 10만 6천여명이 다녀가 지역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영덕군은「뭔가 다른 느낌, 차별화된 문화관광 기반조성」을 위하여 신 정동진 브랜드화사업, 3대문화권 낙동정맥 역사문화 산수길 조성,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국민야영장 조성, 웰빙 문화테마마을 조성,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문화자원 스토리텔링사업 등 잊혀져 있는 문화유산 발굴과, 문화와 자연 환경을 활용한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조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에 오셔서 아름다운 영덕의 밤하늘 아래 시와 낭만이 있는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자료제공, 관광기획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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