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시‧군 49개 골프장대상, 토양 등 불시 채취‧분석 -
경상북도는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49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골프장에 사용하는 농약으로 인해 주변토양과 지하수, 하천수 등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건기(5~6월 중)와 우기(7~9월 중) 2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불시에 골프장 토양과 주변지역의 환경오염예방에 중점을 두고 디클로플루나이드 등 30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골프장 사용금지농약이 검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병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는 작년에 비하여 골프장 신규개장이 잇따르고 있어 골프장 및 주변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도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골프장 농약사용 저감과 친환경적인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항목
고독성 농약 (3종) |
디클로플루나이드(Dichlofluanid), 톨리플루나이드(Tolylfluanid), 트랄로메트린(Tralomethrin) |
잔디 사용금지농약 (7종) |
피프로닐(Fipronil), 디클로르보스(Dichlorovos), 포레이트(Phorate), 디메토에이트(Dimethoate), 에디펜포스(Edifenphos), 포스티아제이트(Fosthiazate), 카바릴(Carbaryl) |
일반항목 (18종) |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 카벤다짐(Carbendazim),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다이아지논(Diazinon), 디클로베닐(Dichlobenil), 페니트로티온(Fenitrothion), 플루톨라닐(Flutolanil), 이프로디온(Iprodione), 피리메타닐(Pyrimethanil), 테부코나졸(Tebuconazole), 티플루자마이드(Thifluzamide), 티오파네이트메틸(Thiophanate-methyl), 트리플록시스트로빈(Trifloxystrobin), 트리플루미졸(Triflumizole), 카두사포스(Cadusafos), 디니코나졸(Diniconazol), 프로파모카브하이드로클로라이드, (Propamocarb-hydrochloride), 아세페이트(Acephate) |
선택항목(2종) |
옥신코퍼(Oxine-copper), 티람(Thi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