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작업대행 인기 노약농가 일손부족 해소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단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작업 대행사업은 최근 농촌 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부족 해소를 위해 65세이상 고령자 및 부녀자, 장애인 등 소규모 농가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8개 읍․면 5명씩 조직된 40명의 농작업대행단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부속작업기를 포함한 트랙터 4대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8종 80대의 전용농기계를 확보․운영하고 있다.
3년째 운용되고 있는 농작업대행단은 지난해도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등 380농가 141ha의 면적에 영농작업을 대행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 했다.
트랙터와 관리기를 이용해 로터리작업과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 밭농사 위주로 실시하고 농작업료는 민간보다 20%저렴하게 받는다.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 대행단에 직접 신청 하면 작업일정을 협의하여 농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운전을 못하는 지역 농업인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노약자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지정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자료제공,영농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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