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5일 청도천 생태하천축구장에서 '청도천 생태하천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청도읍 송읍리에서 구미리까지 연장 2.48km로서 호안 양안 3.6km, 잔디공원 1개소, 자전거도로 2.5km,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 트랙 1개소, 야간조명시설, 가동보 2개소, 보도교 1개소, 달맞이공원 및 주차장 등 지방하천인 청도천의 치수기능을 유지하면서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 11월에 착공하여 2015년 3월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번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으로 인하여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함은 물론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 조성으로 군민의 여가선용 장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키리라 기대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등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천은 도심시가지를 흐르는 하천으로 생태환경의 개선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으로 군민의 여가활용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료제공,하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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