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람선 시범 운항

 

포항시, 여객선터미널~영일대해수욕장~호미곶 등 잇는 관광 프로그

 

램 개발 위해

 

 

포항시는 6일, KTX개통과 연계한 해양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영일만항 북방파제 친수공간~호미곶 앞바다~동해면 발산~포스코~송도해수욕장 등을 경유하여 돌아오는 유람선의 시범운항을 실시했다.

 

이날 시범운항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평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항해 체험을 중심으로 영일만 일대의 명소를 유람선을 통해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점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KTX 개통과 더불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포항의 가장 큰 매력이 ‘바다’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영일만 일대와 204km에 이르는 천혜절경의 해안선을 유람선으로 둘러보는 코스는 해양관광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유람선 관광과 함께 바다와 어촌마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앞으로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일만 유람선 운항과 관련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는 등 유람선 운항 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자료제공,해양항만과>

 

 

 

 

 

 

 

포항시, KTX 포항역사 내 장애인용 영상전화기 설치

 

역내 관광안내부스에 설치, 영상정보 통해 수화통화 가능

 

포항시가 KTX 포항역사 내 관광안내부스에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했다.

 

청각, 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는 일반전화기에 7인치 대형 LED모니터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영상정보를 통해 수화통화가 가능하다.

 

KTX 포항역 개방시간대에 영상전화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포항역 이용에 따른 열차 안내 및 역이용 방법 등의 문의가 생길 경우에는 영상전화기를 이용해 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 이상석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여객선터미널 등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노인장애인복지과>

 

 

 

 

“외부 식당 이용으로 지역경기에 도움을...”

 

포항시 공무원 등 주 1회 이상 외부 식당 이용 독려

 

포항시가 침체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확대하는 한편, 공무원들에게 주 1회 이상 외부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이는 장기국면을 보이고 있는 지역경기 침체와 최근 포스코 문제 등으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이다.

 

포항시는 또 단체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147개 기업체에 편지를 보내 소비촉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월 1회 이상 외부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그 밖의 3,400여 기관․단체 등에도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월 1회 이상 외부 식당 이용에 적극 동참하도록 협조 공문을 보내는 한편 시홈페이지 게시, 읍․면․동 각종 회의시 홍보 및 홍보현수막 게첨 등 외부식당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클린데이’를 이용한 음식업소의 위생지도와 홍보 등을 통해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도록 업소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현재 포항시는 주변상가와 지역내수 진작을 위해 지난 2012년 1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의 점심식사와 매주 수요일 저녁식사는 외부 식당을 이용하도록 구내식당의 휴무(연 73회)를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달부터는 첫째와 셋째, 다섯째 금요일 점심과 저녁, 그리고 매주 수요일 저녁으로 휴무를 확대(연 105회)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부여하고 있는 복지 포인트와 부서단위의 각종 행사는 지역의 업체를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연간 약 87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부진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부터 외부 식당 이용을 당부했다.”면서 “작은 일 하나라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라면 적극 발굴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자치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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