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디옵스는 한국 안경제조 70주년에 걸맞는 글로벌 빅바이어와 VIP급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세계적인 안경 제작·유통사인 프랑스 알랭 아플루의 프레데릭 푸와 구매담당자 스테판 뤼포 등과 함께 전시회에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세계적인 광학회사인 독일 칼자이스비전 CEO 레이문드 하이넨과 이태리 명품기업 룩소티카와 사필로, 데리고의 연구·개발 관계자와 구매책임자도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행사로 열린 신제품 런칭쇼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런웨이를 돌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손진영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VIP 투어를 했다.
권 시장은 개회사에서 “안경제조 7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는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옵스를 통해 대구의 안경산업이 세계적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제2회 글로벌 옵토메트리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DIOPS에 참가하는 각국의 안경사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공동 라이선스 제도와 학생·교수 교환 프로그램, 공동 연구 등에 대해 논의 된다.
손진영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토종 뿌리산업인 안경산업을 글로벌 명품산업으로 도약,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자료제공,대구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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