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은 23일 상인연합회(회장 김진복)와 함께 약목시장 장날에 맞춰‘경제 살리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약목시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재래시장 살리기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상인연합회원 30여명과 공무원 15명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날 가두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격려를 보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펼쳐 지역상권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김진복 상인연합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전통시장 상권 약화로 상인들의 입지가 좁아져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100년의 역사를 가진 약목시장을 부흥하기 위해 지역의 자생단체와 더불어 꾸준히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문 약목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해 약목 시장을 부흥시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약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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