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시행하는 제58회 보화상 수상자로 봉화군 봉화읍 원치대(58세)씨가 선정되어 4월 28일(화) 대구 재단법인 보화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원치대씨는 가족공동체가 해체되어 가고 있는 요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부부 내외가 자식과 함께 중증 치매에 걸린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심은 물론 마을 어르신들도 내 부모처럼 공경하고 보살펴 지역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이웃 어르신을 보면 가장 먼저 나서 도움을 드리고, 마을의 일이라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아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보화상은 1956년 고(故) 조용호(당시 33세)씨가 쇠퇴되어 가는 윤리도의를 복원하기 위하여 희사한 사재를 기금으로 보화원을 설립하여, 195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열행‧선행자를 발굴‧시상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자료제공,노인복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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