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네, 빙글 빙글 태극기, 바람개비 물결로 수 놓다”
96주년 3.1절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정부에서는 8.15광복절을 기점으로 태극기 달기 실천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일찌감치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은 중․장년층을 겨냥해 어릴적 동심을 자극하는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 1km와 젊은층을 상대로는 면사무소 전정 소나무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태극기를 게양해 주민들과 내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를 지나 6.25 등 크고 작은 격동기를 겪으면서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중심으로 나라사랑의 일념으로 온 국민이 함께 뭉쳐 시련을 이겨 냈다.
경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이 날로 퇴색되어 가는 것이 안타까워, 세계 변방의 조그마한 국가에서 7대 무역 대국으로 성장한 한강의 기적을 일군 선조들의 기상을 기리며 이번 기획을 했다“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전 국민이 다시 한 번 똘똘 뭉쳐 태극기와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되살려 진정한 선진 대국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5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15성주생명문화 축제를 관람하러 오는 내방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자료제공,대가면사무소>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