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주왕산 등 12개소 133개 산악위치표지판을 일제 정비·점검하고 휴일에는 주왕산, 갈라산, 학가산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산행 기간이 다가오면서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등산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산악위치표지판 주변에 나뭇가지나 돌등 장애물 제거, 노후표지판 도색, 파손된 표지판 보수 및 교체 작업 등을 실시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발생 시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한 119 신고요령 및 산악사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산악 안전사고 예방·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등산목 안전지킴이(소방공무원 2인 1조)를 주왕산 등산로 입구에 배치하여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산악사고 시 인명구조ㆍ응급처치 교육,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을 비롯해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갈라산, 학가산 등산로의 순찰을 강화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발 빠른 인명구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산행 시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위치표지판 및 등산로 이름 등을 숙지하여 실제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산악위치표지판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11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