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포토]
안동시 용상제5주공아파트 담장은 그림이 아니라 꽃으로 뒤덮여 있다.
머쟎아 온 담장 가득 꽃으로 뒤덮을것 같은 기세다.
그런 요즈음
오가는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말동무가 되어 주기도 하며 사진속의 고운 뒷배경이 되어 주고 있는 붉은 인동초가 부럽고 고맙기만 하다.
100여 미터 길게 이어진 붉은 인동초 꽃길.
계절마다 다른 표정으로 마주해 주는 꽃 담장길 .
액자화된 그림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걷게 되는 길.
'우리 마을 담장에도 벽화를 그렸다'며 자랑들 하셨지요?
이처럼 수세미, 호박 등등
꽃으로 담장을 꾸며 보면 어떨까요?
* 토종 인동초는 꽃의 색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金銀花)’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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