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는 13일 오전10시 안동성소병원을 직접 방문 존속 살해범을 신고한 권○○(50세)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안동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29일 새벽 안동시 일직면 고속도로 인근에서 배회하는 시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곧바로 발견해 신원등을 파악하던 중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파악하고 안동성소병원으로 데려가게 되었는데
이날, 위 병원 정신과 의사로 재직중인 권씨가 새벽 2시26분경 경찰에 의해 후송된 환자와의 상담 중 "엄마를 죽였다"는 뜻밖의 진술을 듣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안동시 광석동에서 어머니를 살해하고 안동시 일직면 일대를 배회하고 있었으며 경찰의 발빠른 신병 확보로 사건의 전모는 물론 자칫 또다른 사건으로 이어지지 않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 <자료제공,수사과>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