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일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쌀메주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 이정임 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FTA 쌀 관세화에 대응하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쌀 소비량 증대는 물론 6차 산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발효식품(장류)이 장내 유익균 비율을 높이고, 각종 암과 피부질환 치료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발효식품의 건강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맞춰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주민들에게 쌀 메주와 쌀고추장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장류) 기술을 소개해 6차 산업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경숙 농업기술센터장은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농업 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며 “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향토음식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칠곡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숙자)는 각종 지역행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꼬리떡 만들기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과일컵과 과일쥬스 만들기 등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자료제공,자원개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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