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수사과)는 지난 6월8일 ‘안동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서울 모 대형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안동에 내려와서 발열, 메르스 확진 판정’이라는 확진환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포된 사실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카카오톡으로 유포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하여 보건당국을 상대로 확인한 결과, 모 대형 병원의 간호사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없어 유포된 내용은 “허위사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카카오톡 등 SNS 유포경로를 수사하여 현재까지 10명을 조사하고 계속하여 약 19명 추가 확인하여 이를 최초로 작성 배포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찰은, 메르스와 관련하여 인터넷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병원이나 개인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수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