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

  • 구름조금속초 5.9℃
  • 구름많음철원 1.9℃
  • 흐림동두천 2.5℃
  • 흐림대관령 0.3℃
  • 흐림춘천 4.4℃
  • 흐림백령도 3.3℃
  • 구름많음북강릉 6.0℃
  • 구름많음강릉 6.8℃
  • 구름많음동해 6.3℃
  • 흐림서울 3.3℃
  • 흐림인천 2.0℃
  • 흐림원주 4.4℃
  • 구름조금울릉도 5.4℃
  • 흐림수원 2.7℃
  • 흐림영월 4.2℃
  • 구름많음충주 3.5℃
  • 흐림서산 4.0℃
  • 흐림울진 7.0℃
  • 흐림청주 4.8℃
  • 흐림대전 5.1℃
  • 흐림추풍령 3.7℃
  • 구름많음안동 6.7℃
  • 구름많음상주 5.1℃
  • 구름많음포항 8.9℃
  • 구름많음군산 5.5℃
  • 흐림대구 7.8℃
  • 구름많음전주 5.5℃
  • 구름많음울산 8.4℃
  • 구름많음창원 8.3℃
  • 구름많음광주 6.5℃
  • 구름많음부산 9.2℃
  • 구름조금통영 10.7℃
  • 구름조금목포 5.6℃
  • 구름많음여수 8.3℃
  • 구름많음흑산도 6.8℃
  • 맑음완도 8.8℃
  • 흐림고창 5.0℃
  • 구름많음순천 5.9℃
  • 흐림홍성(예) 4.1℃
  • 구름조금제주 10.4℃
  • 구름조금고산 8.6℃
  • 맑음성산 9.3℃
  • 맑음서귀포 13.7℃
  • 구름많음진주 9.8℃
  • 흐림강화 1.8℃
  • 흐림양평 4.3℃
  • 흐림이천 4.1℃
  • 구름많음인제 4.0℃
  • 흐림홍천 4.2℃
  • 흐림태백 1.9℃
  • 흐림정선군 3.9℃
  • 흐림제천 3.2℃
  • 흐림보은 4.2℃
  • 흐림천안 3.5℃
  • 구름많음보령 5.1℃
  • 흐림부여 5.5℃
  • 구름많음금산 5.2℃
  • 구름많음부안 5.7℃
  • 구름조금임실 5.1℃
  • 구름많음정읍 5.0℃
  • 구름조금남원 6.2℃
  • 구름조금장수 4.5℃
  • 구름많음고창군 5.4℃
  • 흐림영광군 5.6℃
  • 구름많음김해시 8.6℃
  • 구름조금순창군 5.4℃
  • 구름많음북창원 8.5℃
  • 구름조금양산시 10.1℃
  • 구름많음보성군 8.8℃
  • 구름조금강진군 8.1℃
  • 구름많음장흥 7.9℃
  • 맑음해남 7.3℃
  • 구름많음고흥 9.0℃
  • 구름많음의령군 9.8℃
  • 구름조금함양군 7.6℃
  • 구름많음광양시 8.6℃
  • 맑음진도군 6.7℃
  • 흐림봉화 6.2℃
  • 흐림영주 4.1℃
  • 구름많음문경 4.9℃
  • 구름많음청송군 5.8℃
  • 구름많음영덕 7.3℃
  • 구름많음의성 6.9℃
  • 흐림구미 6.9℃
  • 구름많음영천 6.7℃
  • 구름많음경주시 7.9℃
  • 구름조금거창 7.3℃
  • 구름많음합천 9.8℃
  • 구름많음밀양 8.9℃
  • 구름조금산청 7.8℃
  • 구름조금거제 8.8℃
  • 구름많음남해 8.1℃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뉴스경북=안동시] 가뭄을 이겨낸 금소마을의 안동포 원료 대마(삼) 수확 한창!

 

▶농가소득원의 으뜸인 대마(삼) 수확 시작!◀

 

 

가뭄과 무더위 속에 안동포 주생산지인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 대마(삼)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3월 말 파종해 약 3개월 동안 가뭄을 이겨낸 2m 이상 잘 자란 대마(삼)는 지난 23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더위를 피해 이른 새벽부터 재배농가의 手작업으로 전량 수확할 예정이다.

 
대마는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숙련된 농부들에 의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통방식에 따라 재배되고 있으며, 수확작업은 대마를 낫으로 한 번에 베어야 하는 재배농가의 경험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대마(삼)는 베고 찌는 작업이 안동포 만들기 전 과정 중에서 가장 힘든 작업으로 파종과 함께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대마를 원료로 한 안동포 제작은 경작과 수확→삼찌기→쪄낸 삼 말리기→껍질벗기기→겉껍질 훑어내기→계추리바래기(햇볕활용 표백)→삼 째기→삼 삼기→베 날기→베 매기→베 짜기→빨래→상 괴내기(색내기) 등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작업 과정과 농촌지역의 노령화, 값싼 중국산 제품이 유입되면서 유통 및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30㏊에 이르렀던 대마재배 면적이 올해 12농가 1㏊에도 못 미칠 만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안동포 재배농가는 명품 안동포 생산을 위해 기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대마(삼)를 원료로 하는 첨단 신소재 상품 개발과 3대문화권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빛타래 길쌈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안동포 전승과 함께 옛 명성을 되찾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료제공,안동시공보>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