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취약계층 기만상술예방 전격 나선다
경북도, 소비취약계층 전문강사 워크숍 열어
경북도는 25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어르신’과‘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기만상술예방 및 합리적인 소비를 교육하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소비자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들 전문강사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순회하며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도는 2010년부터 어르신계층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보이스피싱 분야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다문화가정’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 어르신 경로당 순회교육(누계) : 5,866회 116,372명(2010~14년)
‘경로당 순회교육’은 어르신 대상 전문교육강사 실버서포터즈를 활용해 떴다방 ․ 홍보관 상술, 보이스 피싱 등을 내용으로 어르신에게 자주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예방에 대해 교육한다.
다문화가정의 경우는 합리적 쇼핑노하우, 제품 선택정보 활용법, 소비인증마크 구분법, 안전한 인터넷쇼핑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사 4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소비경제교육모델을 개발해 소비에 취약한 계층이 내실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어르신 대상 실버서포터즈 경로당 순회교육과 다문화가정 대상 롤플레잉 소비자교육 뿐 만 아니라 미래경제주체인 청소년 대상 멘토링 소비경제교육도 준비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민생경제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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