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광장과 장성동 신제지에서 열려
포항시는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휴장했던 ‘영일만친구들 농․특산물 사랑장터’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과 27일 성황리에 재개장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23개 부스에 43개 농업인 및 생산자들이 참여해 △쌀을 비롯한 곡류 △사과, 살구, 토마토 등 과일 △상추, 파, 감자 등을 비롯한 농산물 △포항축협의 축산물 △문어, 오징어 등 수산물까지 포항을 대표하는 농․축․수․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농․특산물 사랑장터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왔다.
포항시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 내 안전을 위하여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여자들은 위생마스크 착용하게 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는 26일 시청광장에서 기존 직거래장터 참가자들과 신규참여를 원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영일만친구들 농특산물 사랑장터는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관장과 장성동 신제지에서 열린다. <자료제공,농식품유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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