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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경북도] (사)대구경북언론인클럽 독도방문 ... '독도선언문 선포' 및 세미나 개최

 

 

 

 

 

대구 경북지역 언론인들이 독도를 방문해 사상 첫 독도 선언문을 선포하고 울릉도에서 독도 홍보 관련 세미나를 열어 광복 70주년과 한일교류 정상화 50년을 뜻 깊게 했다.

 

(사)대구경북언론클럽(회장 양정봉) 회원 50여 명은 2일 오전 독도에서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지하라” 등 3개항을 일본에 촉구하고 독도 수호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독도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서 회원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야욕이 날조된 억지 주장에 근거함을 밝히고 독도가 한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세계 평화와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 언론인 클럽 최초로 독도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독도선언에 이어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언론의 홍보 실태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홍보전략을 위한 토론회가 대구경북지역 전·현직 언론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울릉도 군민회관 회의실에서 (사)대구경북언론클럽 주최로 열린 독도 홍보 관련 토론회에서 양정봉 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독도 언론 보도의 실태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대구경북언론클럽의 이수만 류수열 김세철 회원과 울릉도 현지의 김두한기자, 김도훈 기자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양정봉 대구경북언론클럽 회장은 “우리 사회 일부 인사들은 국가 안녕의 초석인 역사인식 정체성 국가관 등에 대해 말하면 국수적이고 진부한 이념적 인사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하고 “행정구역상 독도를 안고 있는 대구경북언론클럽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독도 선언문]

 

대한민국 최동단 섬인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87.4km, 일본 오키섬에서는 157.5km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에 포함한다는 지정학적 근거와, 1500년 전 서기 512년(신라지증왕 13년)에 우산국이 신라에 병합, 한국의 고유영토가 된 것이다.

 

일본의 문서 및 한국의 지도 기록 등에서 알 수 있는 역사적 근거와 1948년 12월 12일 국제연합으로부터 국제사회의 합법적 주권 국가로 승인받아 당시의 영토(독도 포함)에 대한 통치권을 공인했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은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재확인하였다는 국제법상 근거에 의거하여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아베 정권은 역사왜곡·우경화로 독도를 자기 땅이라며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망발은 지금까지 쌓아온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임을 깨닫고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전국 언론인 클럽으로서는 최초로 우리는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우리 민족의 생명과 국토를 보호하고자 아래와 같이 우리의 뜻을 선포한다.

 

하나, 일본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의 영유권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지하라.

하나, 일본은 자신의 오만함을 뉘우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하라.

하나, 우리는 결연한 의지로 독도주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을 재천명한다.

 

 

2015년 7월 2일

 

대구경북언론클럽 회원일동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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