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선면 Y아파트 가스폭발 화재 발생
집주인 투신, 구조대원도 화상 입어
20일 오전 11시55분경 경북 안동시 남선면 Y아파트 4층 김모씨(61세/남)씨 집에서 가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투신한 김모씨는 화상과 골절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동소방서 따르면 가스를 집안에 가득채운 후 자살하겠다는 안동경찰서 신고건으로 출동요청을 받아 현장 출동하였으며 현장 도착 당시 김모씨(61세/남)가 창문을 통해 투신한 상태로 구급대원이 안전조치 후 성소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에 의하면 12시 03분경에 아파트 내부에서 1차 폭발이 있었으며 12:05분경 김모씨(61세/남)가 창문을 통해 투신했다고 한다.
안동소방서는 화재 진압을 위해 현관문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잠겨져 있고 실리콘으로 완전 폐쇄되어 있어 문을 개방하기가 쉽지 않아 구조대원이 8층에서 로프를 타고 4층으로 내려와 창문을 파괴하고 내부 가스를 배출한 후 진입하여 추가 요구조자를 확인하던 중 출입구측 작은방(추정)에서 2차 폭발이 발생하여 구조대원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안동성소병원으로 이송되었던 김모씨는 현재 화상과 골절상태로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11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