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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안동시] '우리의 전통.향토음식을 세계화 하는데 한몫할터' ... 안동시 전통.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김장희씨 안동시장 표창 수상

 

 

"우리의 전통.향토음식을 세계화 하는데 한몫할터" ... 안동시 전통.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김장희씨 안동시장 표창 수상 

 

 

 

 

 

안동시 전통.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반이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 어머니 회원이기도한 김장희씨도 있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시외식업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전통.향토음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및 품평회가 열리고 있는 안동문화원 행사장에서 김장희씨를 만났다.​

 

"손맛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기에 지금부터 하나 하나 전통음식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익히고 닦아 후일, 우리의 전통음식을 세계화하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꿈꾸고 있어요!"라는 당찬 포부를 전하는 김장희씨를 취재했다.

 

10월이 시작되는 첫 날, 오랜 가뭄으로 걱정이 많던 이곳 안동에도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기온까지 뚝 떨어져 쌀쌀하기까지 한 날씨였지만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장에는 이미  내빈과 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청중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식전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있었다.

 

수료식장 앞줄에는 붉은색과 검은색 위생모를 쓴 수료생들이 자리해 모두들 환하고 밝은 얼굴로 자축하고 있었다.

 

붉은색 위생모자는 전문 기초반이고, 검은색 위생모자는 심화반으로 5개월 동안 이론과 실기 실습을 이수한 현직 외식업 업주 혹은 지망생으로 수료식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날 붉은색 위생모를 쓴 수강생은 내년도에 5개월의 심화과정을 교육 받게 된다.

 

김장희씨는 우리 전통음식과 향토음식이 외국인과의 소통과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이것이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이라며 기쁨에 찬 목소리로 자신의 미래를 설명했다.

 

현재 안동시 북문동에서 '동안 만들기'라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가톨릭상지대에서 사회복지 과정을 배우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 등 1분 1초도 모자라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맹렬여성이다.

 

그런 삶에서도 미래에 대한 도전장을 내민 안동시의 전통.향토음식 전문가 양성 교육 기회는 특별한 용기도 필요 없이 10년 20년 후에 자신을 포함한 많은 전통음식 장인들 틈에서 김장희 표 전통음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마침 남편이 외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어쩌면 전통.향토 음식으로 내조는 물론, 또 다른 자아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제 시작인 전문가 교육과정에 만족해 했으며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 

 

그러한 열성을 격려해 주려고 했을까!.

이날 수료식에서 김장희씨는 다른 여러 동료들과 함께 안동시장 표창을 받았다.

 

아무도 모를 그러한 기쁨을 카메라에 담으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 관계자들과 경북지회 관계자들이 찾아와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멀지 않은 훗날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때, 우리의 전통음식과 향토음식에 대한 이론 및 실체를 자신있게​ 후배들에게 알려 줘야 겠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열심히 배우고 익히겠다"는 다짐을 전하는 김장희씨에게 격려와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기원을 가진 오늘 안동은 비구름이 걷히지 않는 것도 축복이라 여겼다.

늘 끝이 아니라 여럿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 새로운 시작을 나서서 맞이하는 많은 사람들의 열정들을 지켜보며 ​나도 모르게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몇 번이고 되뇌였다.

 

* 김장희씨 기사에 관련 다른 여러장의 큰사진을 '뉴스경북 블로그'에 싣습니다

http://blog.naver.com/newsgb?Redirect=Log&logNo=220496736204&from=postView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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