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
[뉴스경북 취재국/김승진 기자] 3일 낮 12시 05분경 청송군 파천면의 한 주택 담벼락 아래에서 화목보일러 재 처리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2시 05분 화재신고를 받고 18명의 (소방13, 의소대5)소방인력과, 6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12시 20분경 초진을 시작, 12시 26분경 완진 되었다. 빠른 화재방어진압이 큰 피해를 줄였다고 안동소방은 전했다.
이번 화재로 창고 그을림 24㎡, 주택 그을림 10㎡, 기타 집기류 등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배선길 진보119안전센터장은 “소방의 골든 타임 5분이 지나면 화재는 최성기에 접어들어 인명, 재산 피해 규모가 급격히 늘어난다”며 “소방출동대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도로상 긴급출동차량에게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소방서에서는 전체 화재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주택화재가 쉽게 진화 되지 않고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우리 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 119캠페인을 전개해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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