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회장 김찬극)는 11월 5일 저소득층 지체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직접 기른 배추 400포기로 6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온정(김치)나눔 사업을 펼쳤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김치나누기 사업은 본 사업을 위해 지체장애인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직접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후원받은 고추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30명과 대한적십자 봉화군지회 자원봉사자 10여 명의 협력으로 사랑을 전했다.

이번 김장김치나누기 사업은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받기에만 익숙할 수 있는 장애인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사업을 주관한 봉화군지회 지체장애인협회 회장(김찬극)은 “매년 사랑의 온정 나누기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향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사회가 좀 더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자료제공,사회복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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