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면 대현리 태란사 주지(법진 스님)
‘사랑의 연탄’전달
[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석포면 대현리 소재 태란사 주지(법진 스님)께서 11월 10일 석포면사무소를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4,000장(시가6,300천원 상당, 출고전표)을 석포면에 전달해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법진 스님은 작년에도 연탄 10,500장을 전달해 온 터여서 면내 불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모두가 스님의 이웃사랑에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석포면은 올해도 스님의 온정으로 가구당 400장씩, 7개 이동별 35명에게 연탄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지낼 지역민과 함께 주지스님의 지역사랑에 깊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지역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등 평소 지역주민들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고 계시는 법진 스님은 “석포지역은 경북의 북부지역 중 가장 추운 곳이고 겨울이 일찍 찾아오고 긴 편이라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연탄을 일찍이 전달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는 소회와 격려도 함께 전했다 .<자료제공, 주민복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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