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아인 체육대회 경북선수단 66명 출전
제12회 대회 11.12 ~ 11.14 목포에서 팡파르, 선전격려
[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11월12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에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육상, 등 6개 종목에 선수, 감독 등 66명(선수50, 임원 등 16)이 출전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대한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농아인체육연맹과 목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스포츠를 통한 농아인(청각장애)의 체력단련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597명(선수 422, 임원 및 운영요원 1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걸고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장(김관용 도지사)은 선수단 출전에 앞서“경북대표선수로 선발되어 구슬땀을 흘려온 경북선수단에게 그간의 노력에 격려와 박수갈채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꿈과 빛나는 열정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회기간 중 건강유의와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이동욱 도 체육진흥과장은 우리 경북선수단은 역대 농아인 체육대회에서 늘 중 상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전년도에는 종합 1위를 차지하여 경북의 위상을 더 높였다며, 이번 대회 또한 6개 종목 66명의 선수가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이 후회되지 않게 최선을 다 하자며 대회 2연패를 향한 힘찬 파이팅! 을 당부했다. <자료제공,체육진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