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짓는 경북의 옷감 다 모았다!
한복 소재 특별전 개최
11.11 ~ 16, 6일간 서울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안동포, 상주 명주 등 한복 관련 작품 100여점 전시
[뉴스경북 문화부/김장희 기자]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의 가치 재발견과 한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복소재 특별전을 11. 11 ~ 16, 6일간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옷을 얻다’라는 주제로 한복을 짓는데 사용되는 안동포, 상주 명주 등 대표적인 옷감들로 지어진 복식, 장신구, 공예 등 100여점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인 서울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한복을 소개하고 대중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가 안동 삼베, 상주 명주, 청도 삼베, 영천 천연염색 등 한복소재가 다양하게 집중되어 있고, 국내 유일한 최대 생산지로서 전통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주 명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한복산업의 중심지로서 경북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한복진흥원 건립 추진과 세미나, 패션쇼 등을 개최했으며, 16일에는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한복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한복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문화융성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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