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봉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하승영)는 11월 13일(금)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봉화군청 중앙현관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책을 기증하는 ‘책나눔! 행복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청소년과 지역사회 이웃에게 책을 통한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는 자리로 봉화군청 산하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책을 기증했다.

기증대상 도서의 기준은 감명 깊게 읽어 타인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가운데 가능한 최근 5년 이내 출판된 도서로 청소년과 일반주민들에게 권장할 만한 도서다.

한편, 이번 기증된 도서들은 보존상태, 분야, 종류 별로 선별하여 도립 봉화공공도서관에 우선 기증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기타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증된다.

이번 기증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평소 책장 속 읽지 않는 책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증하여 많은 사람들이 읽고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되어 희망과 꿈이 된다는 생각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책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이나 이웃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여 문화적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봉화군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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