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분단 70년을 맞이하여,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TALK CONCERT)
안동서부교회에서 열려
[뉴스경북 문화부/김장희 기자] 이 땅의 수많은 민족지도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한국을 사랑하는 그들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기독교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안동의 기독교 문화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를 함께 나누자는 토크콘서트가 안동서부교회에서 열렸다.
한국고등신학연구원(KIATS) 주최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오라, 다시 민족을 노래하라'는 1부 예배에 이어 정운찬 전(前)국무총리의 '동반성장'에 관한 특강으로 신도 및 시민을 포함 800여 명의 청중들이 오후7시부터 2시간여 함께해 감동의 시간을 이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21세기를 맞이한 우리 사회가 양극화의 개선 없이는 성장 둔화를 피 할 길이 없다다"고 전제 한 뒤 "이런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동반성장 전략에서 양극화로 인한 갈등과 분열을 해소 하는데 교회는 교회 대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해 큰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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