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취재국/김승진 기자] 15일 오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지역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권오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2차 정견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 '50만 자족안동 로드맵 실현을 위한 권오을의 5대 지역개발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5대 지역개발 공약 중 △수상·수변 개발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강남 신 복합주거단지화 △수상스포츠·수변관광 도시화 등을 제안했다.
지난 1차 정견발표에서 '50만 신도청시대 자족안동'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 200만평 조성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의 공약을 밝힌 바 있다.
권오을 전 정무직공무원, 전 국회의원
2010.06~2011.12 국회 사무총장
2006~2008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1996.05~2000.05 제15대 국회의원
http://blog.naver.com/okoli8965
다음은 2차 정견발표 전문이다.
50만 자족안동 로드맵 실현을 위한
권오을의 5대 지역개발공약
지난 1차 정견발표에서 저는 『50만 신도청시대 자족안동!』을 목표로
① 국가산업단지 200만평 조성
② 일자리 1만개 창출의 원대한 꿈과 방법론을 제시했습니다.
오늘은 그 목표 로드맵 실현을 위한
5대 지역개발 공약 중 2,3,4를 제안하려 합니다.
인구 50만 설정 이유는 명쾌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신념과 열정은
꿈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 수상·수변 개발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낙동강 둔치·물길 70리의 관광자원화!
∘ 안동댐·임하댐의 관광 상품화!
물은 이제 지속가능한 지역개발과 성장의 거대자산입니다.
현 낙동강의 시민둔치공원은 김휘동 전 시장께서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으로 시작하셨습니다. (2007년, 195억원)
이듬해 정부의 4대강 프로젝트에 배제된 현 구간을 제가 『낙동강 안동2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선도사업화 해 이룬 결실입니다. (2008년, 295억원)
개발제한의 족쇄에 묶여 있던 안동(1974년)·임하(1992년) 양 댐의 규제완화 역시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이제 곧 현실이 됩니다.
그 전망 속에서 이젠 수상·수변 친수공간의 적극적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보존과 활용이라는 원칙속에 안동·임하호, 법흥-앙실-구담교의 낙동강 물길 70리 수상·수변 친수공간을 스포츠·레포츠·수변관광 등 돈 되는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 극대화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생태·역사·문화·생활·체육·관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인프라벨트 구축으로 지역의 신활력과 경제 활성화를 이뤄 보겠습니다.
정주 여건을 갖춘 행복 주거공간도 창조해 나감으로써 물길 따라 도시가 확장·연담되어 도청신도시까지 이르는 안동의 새 지도를 그려보겠습니다.
2. 강남 신복합 주거단지화!
∘ 시민운동장 매각, 공업지구 해제, 주거지구 추가개발
∘ 상업·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남부권 개발 축!
엘리트체육과 시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 시민운동장은 이제 그 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 (∘1979년 ∘면적: 약 5만㎡)
1986년 지정된 강남 공업(준공업)지구 역시 도시발전·확장·도시 미관 저해의 걸림돌로 적용되고 있는 바 시대에 맞는 용도 변경이 마땅합니다.
(∘공업+준공업지: 26개업체, ∘면적: 약 30여만평)
이에 시민운동장 매각과 공업지구 및 준공업지구의 용도 변경을 통해 강남동을 주거·상업·교육·문화·여가의 신복합 주거단지로 확장해 내고
인구 50만 도청 통합바운드 건설을 위한 주거지구 추가 개발로 남부생활권 활력의 새 축으로 세우겠습니다.
정주인구의 확대는 현 강남 주민들의 숙원인 교육 인프라 구축(중학교 신설·이전)의 본질적인 대안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3. 수상 스포츠·수변 관광 도시화!
∘ 안동 문화관광단지 확장! (53만평 → 100만평)
∘ 종합운동장, 체육센터, 체육공원 등 광역 스포츠파크(타운) 조성
∘ 수상스포츠·레포츠·․수변관광의 벨트화!
∘ 용상 및 동부·북부 생활권의 신성장 동력화!
문화관광단지 확장은 4년 전 제 공약이었습니다.
(∘문화관광단지사업: 02-15년 ∘총 3,293억(국763, 도229, 시534, 민자1,767)
당시 현 국회의원께서도 이의 확대와 문화관광단지~3대문화권사업지 뱃길 연결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활성화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화관광단지 활성화의 첫 번째 조건은 무엇보다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와 인프라로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유입될 동기가 부여되어야 합니다.
저는 다시 한 번 53만평을 100만평 확장·조성 할 것을 제안합니다.
확장 부지 내에는 모두가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엘리트·생활체육시설, 체육공원, 체육센터, 운동처방센터 등 300만 경북도민이 공히 자랑할만한 광역 스포츠파크(타운) 구축을 제안합니다.
우리 시 입장에서도 그동안 엘리트·생활체육의 전국대회를 많이 유치하며 스포츠도시 육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 왔지만 시설 투자면에 있어서는 예산상 한계로 인해 지극히 미흡했습니다.
인문·체육·교양·문화·위락·조경 등 복합 인프라에 안동댐의 수상스포츠·레포츠·수변관광 인프라를 접목시키고 벨트화 시켜 낸다면, 기관·기업·학교 연수원 등 유치는 한결 쉬워지고 호텔·콘도 등 숙박·상업시설 역시 자연 형성되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침체된 용상 및 동부권역·북부 생활권역의 신성장 동력이기도 합니다.
이상입니다.
지역개발 공약의 5 도심재창조 및 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은 충분한 시간 속에 다음 주에 발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오을
[뉴스경북 공지]
뉴스경북에서도 제20대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중앙선관위가 규정한 범위내에서 경북지역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들의 경력과 변동사항 및 활동을 '뉴스경북 시군포커스'에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