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17일, 군청직원,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직원,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동·저동 여객선 터미널 일원에서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을 이용해 가두홍보를 벌이고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내 집 앞 눈치우기”와 대설대비 국민행동요령,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상식을 집중 홍보했다.

군은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에 이어 18일부터 25일을 겨울철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비닐하우스, 축사, 수산물양식장 등 재해취약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이 매우 중요하며, 2007년부터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제공,안전관리과>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