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문경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1월28일부터 재가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인 ‘행복나들이’ 운영을 시작했다.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2015년8월 문경시에서 문경제일병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정신보건전문기관이다.
‘행복나들이’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장애자의 질병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교육요법과 활동요법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교육요법은 질병관리교육,대인관계훈련,사회기술훈련 등이며 활동요법은 생활의 즐거움을 찾고 재활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요법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2회 운영되고 퇴원환자나 센터 정신보건전문요원들이 구성과 운영을 맡아서 진행한다.
이양현 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은 병원 치료가 끝나도 재활을 위해 많은 지원이 필요하며 이들이 다른 장애인들처럼 사회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및 상담문의:정신건강증진센터550-8082~4
뉴스경북'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지회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