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경북 신도청 이전으로 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밀착형 주민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주민복지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올 한 해 총 1,549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사회활동지원과 기초연금 지원사업, 노인복지관 건립, 장사문화공원 관리 운영, 장애인 일자리 및 생활안정지원사업, 양성평등 실현 및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보육사업 내실화 및 아동복지 증진사업, 드림스타트 사업인 취약계층 아동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안동시는 노인복지증진 사업 분야에 대해서 노인들의 건강, 여가, 교양, 문화활동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773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1,869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28,100명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원한다.

또한, 노인돌보미 바우처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돌보미 사업, 경로대학․노인교실 운영, 저소득 요보호 대상 노인들에게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할매․할배의날, 어버이 날, 노인의 날 등 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운흥동 안동역사 부지를 확보해 노인 종합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건립하고 경로당 시설 확충 및 개보수와 도청 이전 신도시내 장사문화공원 조성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서비스 향상에 앞장선다.

장애인복지증진 분야 (안동시 : 인구의 8.1%에 해당하는 장애인 13,630명 등록)에 대해선 390억원을 투자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장애인 연금 장애인 활동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확대로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자활․자립 및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에게 품격 있는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보육․가족지원 및 아동, 여성복지 증진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안동시 세계인의 날 행사 및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창출사업과 가정․성폭력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 사업과 아이돌보미 지원, 새싹어린이집 이전 신축사업, 결식아동 등 어려운 아동 건전육성 지원, 취약계층 아동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인 방과 후 아동돌봄서비스 제공, 어린이 놀이터 교체보수, 어린이날 행사,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권익 증진 및 건강가정 육성 사업 등에 386억원을 투자해 보육․가족지원 및 아동,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경상북도 신도청 소재지에 걸맞게 시민생활 현장 속에서 ‘함께하는 안동 복지 세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서비스 제공편의를 위해 사무실 내 ‘주민복지 상담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제고와 역동적이고 다양한 주민복지 감동 행정서비스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노인복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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