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 2일(화) 오전11시, 안동시 옥동소재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는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권동기)·안동시중소기업융합교류회(회장 김재덕)·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철 신부) 합동으로 관내거주 북한이탈주민 70여 명을 초청하여 설날명절을 맞아 참석자에게 개인별 참치(2만 5천원), 상품권(2만원), 햄세트(2만오천원)등 설날명절 선물세트(7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설날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고 가족과 헤어져 외롭게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사기 진작은 물론,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소통과 화합 차원에서 특별히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 주민 김00(여, 42세)는 "자신들에게 보내주고 있는 지역민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이번 설을 훈훈하게 보내게 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자료제공,정보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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